몰디브, 칸쿤 등과 같이 휴양지로 유명한 곳의 경우 호텔 예약은 직접 하는 것보다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게 저렴하다.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에도 여행사를 통해 5박 6일 모두 예약했는데, 예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을 공유하려고 한다.
특히, 상세 내용은 칸쿤 호텔 예약에 더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칸쿤으로 여행을 가실 분들은 한 번씩 꼭 확인하면 좋겠다.
하나, 3개~5개의 여행사 확인
유명한 여행사가 정말 많지만, 그 지역에 특화된 여행사는 반드시 존재한다. 신혼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도 있으니 일단 어떤 여행사들에 견적을 문의할지 여행사 리스트를 뽑는 게 우선이다. 필자의 경우 총 5군데에 견적을 넣었고, 업체명은 아래와 같다.
● 여행산책
● 웹투어
● 허니문리조트
● 하나투어
● 신부야 여행가자
둘, 룸 타입 확인
룸 타입명이 전부 영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럽 오션 프런트, 더콰이엇 오션 프런트, 오션 프론트 등등 같은 단어도 혼재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견적을 문의할 때, 미리 마음에 드는 호텔과 그 호텔의 정확한 품명을 콕 집어서 견적을 요청하자.
EX. 1월 1일 IN, 시크릿 더 바인 프리퍼드 주니어 스위트 오션뷰 2박 + 1월 3일 IN, 시크릿 임프레션 이슬라 무헤레스 주니어 스위트 킹 3박
필자의 경우 호텔명으로만 견적을 넣었다가, 낮은 가격 순으로 계약할 업체를 고르고 있는데 제일 저렴한 곳이 혼자 룸타입이 다름을 발견했다. 반드시 룸타입도 확인할 것!
일정 + 호텔명 + 룸타입으로 최대한 자세하게 말하는 게 좋다. 어떤 호텔과 어떤 룸 타입을 선택할지 고민이라면, 여행사 중 1순위인 곳에 아래 내용들을 문의 후 다른 곳에도 견적을 요청하면 좋다.
● 여행지 호텔(가성비, 신혼여행, 가족여행, 초호화 추천)
● 해당 호텔별 추천 룸(가성비, 뷰, 신혼여행, 가족여행 추천)
답변을 받았다면, 이제 위에 안내한 예시처럼 상세 견적을 문의한다. 물론, 복사해서 다른 업체에도 견적 문의하기!
셋, 견적에 포함된 내용 비교하기
가격도 중요하지만, 각 여행사마다 제공하는 항목들이 조금씩 다르다. 아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후 결정하자.
● 호텔별 서비스 : 일반적으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여행사별로 달라지지는 않는다.
● 여행사 보험
● 스냅촬영 포함 & 미포함 시, 가격
● 현금영수증 가능여부
● 지인코드 할인 가능여부
● 여행사 현지 가이드 존재여부 : 현지 컨택포인트
넷, 최대한 빠르게 결정하기
유명 호텔의 경우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가장 저렴할 때 예약하는 것이다. 실제로 필자의 경우 고민하느라 3일을 보냈더니 20달러가 올라가 있었다. 물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마저도 아껴보자.
5개의 업체를 비교해 보고, 가장 저렴한 두 개의 업체에 세 번째 항목에 해당하는 내용을 문의하고는 10달러 더 비싼 업체와 계약했다. 견적이 궁금하신 분은 댓글로 쪽지 요청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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