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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버팀목 전세 대출 후기 : 대출 신청 과정, 기금e든든 개인사업자 부적격, 이의신청 언제?, 적격 판정 언제?

by 헤이엠다이어리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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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을 위한 대출 정책 중 전세로는 버팀목, 매매로는 디딤돌이 있다. 미혼인 경우도 소득 조건이 맞으면 이에 해당하는데, 여기에 중소기업 취업 청년인 경우 혜택이 더 좋은 중기청  전세대출이 있고, 중소기업이 아닌 청년인 경우 청년을 위한 버팀목과 디딤돌이 있다.

 

미혼이며 청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나에게 적합한 버팀목 대출을 받고 있는데, 생각보다 과정이 복잡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 처음부터 기록해 보려고 한다. 천천히 나와 함께 성공적인 대출을 받아보자!

청년-버팀목-기금e든든-필수-언제?-승인-빨리받는-법

소득 조건 확인

정부에서 지원하는 모든 대출 상품은 소득 조건이 따른다. 디딤돌 버팀목도 모두 마찬가지다. 버팀목 대출의 경우 청년을 위한 버팀목 혹은 일반 버팀목 모두 미혼인 경우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여야 가능하다.

 

연 소득에 따라 대출 금리는 달라지며, 청년 버팀목의 경우 최고 2.7%까지 부담된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가 작년에도 다녔던 회사라면 작년 연말정산을 하며 받은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신규 입사한 회사라면 급여명세서로 소득을 증빙하면 된다.

 

소득 조건에 맞는다고 생각되면, 은행에 가기 전에 기금e든든을 신청해서 사전 자산 심사 받아보자.

 

Q. 버팀목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기금e든든 신청 전에 바로 은행으로 가서 대출 신청하면 안 되는지?

NO. 가능은 하지만 은행에서도 기금e든든을 신청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그냥 내가 신청하고 기금e든든 심사를 통해 자산심사 적격을 승인받고 은행에 가는 게 더 빠르게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Q.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경우 소득 증빙하는 방법

무조건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의 소득을 증빙해야 한다. 이전 회사는 전혀 상관없다. 한 달 급여라도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받은 급여명세서가 있어야 한다. 증빙할 수 있는 소득이 없거나 무직이라면 은행과 은행원의 재량에 따라 대출 가능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기금e든든 신청

소득 조건이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기금e든든에서 신청하자. 어플 혹은 웹에서 가능하며 대출심사신청의 경우 공동인증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동인증서가 있는 모바일 혹은 PC에서 하는게 좋다. 영업일 기준 5~7일 소요되기때문에 대출이 실행되어야하는 잔금일 기준 한달 반 이전에 신청하는게 좋다.

 

기금e든든 바로가기

 

https://enhuf.molit.go.kr:443/landing.html

 

enhuf.molit.go.kr:443

 

Q. 기금e든든 언제 신청?

영업일 기준 5~7일 소요되며, 최근에는 신생아 대출 신청이 많아 더 걸릴 수 있다고 한다. 특히나 근로소득자이면서 개인사업자인 경우 이의신청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무조건 미리미리 신청하자. 대출 실행일 기준 한 달 반 전쯤 신청을 추천한다.

 

기금 e 든든 부적격&이의신청

필자의 경우 미혼 + 근로소득자 + 버팀목 신청이며, "개인사업자"이다.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기금e든든 1차 자산심사에 부적격을 받았다.

HUG 카톡

부적격을 받으면 위와 같은 카톡 메시지가 오는데, 쉽게 말해 개인사업자라면 사업장이 있고 그 사업장 소유에 대한 자산이 불분명하니 따로 신고하라는 뜻이다. 필자의 경우 어머니와 함께 거주 중이고, 집 주소를 개인사업자 사업장 주소로 등록했기 때문에 이를 소명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임대차 계약서(사업장이 가족 소유인 경우, 부동산 등기부등본)와 가족관계증명서이며 소명을 완료하면 위 오른쪽 사진과 같은 카톡이 온다.

 

제출 시, 소명란이 있는데 여기에 아래 내용을 정리해서 썼다.

- 개인사업장 주소지는 어머니가 임차 중인 아파트이며, 함께 거주 중이다.

- 대출로 거주지 분리 예정이며, 신청한 부동산의 세대주 예정이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사업장으로 등록된 주소지에 대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별도의 자산이 없음을 증명했다.

 

▶기금e든든 이의신청 적격판정 완료

날짜 계산을 잘못하여 늦게 신청한 관계로 대출이 20일쯤 남아 초조할 때쯤, 이의신청에 대해 적격 판정 완료가 떴다. 처음 기금e든든을 신청하고 하루 만에 부적격이 뜨고 그날 바로 이의신청 후 5일 차에 적격 판정을 받은 것이다. 초조해서 기금e든든에 전화하여 담당자에게 재촉해달라고도 부탁했다.

기금e든든 앱 > 이의신청결과

참고로 기금e든든에 전화하여도 5일차 전에는 담당자에게 전달이 불가하다고 한다. 그러니 5일 차까지는 기다렸다가 승인이 안 되는 경우 1566-9009로 전화하여 빠른 심사를 부탁해야 한다.

 

★대출과정 캘린더

4월 22일 기금e든든 신청 > 4월 23일 부적격 > 4월 23일 이의신청(소명자료 제출) > 4월 29일(영업일 5일 차) 적격판정

 

이제 은행에 가서 대출 신청을 하면 되는데, 이후 대출 신청 과정도 완료되면 올려보도록 하겠다. 모두 미리미리 준비해서 일정에 차질 없이 대출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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