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다가 다쳤을 때, 일상생활에서 근육이 놀랐을 때 쉽게 찜질을 먼저 하는데 이때 냉찜질을 해야 하는지 온찜질을 해야 하는지 구분이 필요하다.
통증이 있을 때, 온찜질 냉찜질 어떤 게 맞을까?
다쳤을 때 급성으로 발생한 통증인지 만성 후유증인지 구분이 먼저 필요하다.
냉찜질? 온찜질?
냉찜질
갑자기 다쳐서 붓고 열감이 있을 땐, 냉찜질이 맞다. 냉찜질로 혈관을 수축시켜, 외상 초기 붓기와 염증을 진정시키는데 좋기 때문이다. 축구 농구 골프 등 스포츠를 하다가, 혹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다 발목/무릎/허리 등 근육이 놀랐을 때는 냉찜질을 먼저 해줘서 붓기와 열감을 가라앉히는 게 좋다.
인대나 손상된 근육 조직의 온도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냉찜질을 과도하게 하는 경우 동상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건 혹은 거즈로 싼 채로 30분 내 하는 것이 좋다.
요즘 골프, 테니스 등의 스포츠로 허리나 엘보우를 다치는 경우도 많을텐데 위에 안내한대로 외상 초기에는 붓기와 염증 최소화를 위해 냉찜질을 진행하는게 좋다.
온찜질
갑자기 발생한 통증이 아닌 지속적 혹은 간헐적으로 발생한 통증인 경우, 근육이 놀라거나 다치고 3-4일이 지난 경우 등 붓기는 없고 통증이 크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때는 온찜질로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의 경우 오히려 관절 연골과 조직의 콜라겐을 파괴하여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물의 온도는 40~45도 , 시간은 5분~10분이 적당하다.
필자의 경우 발목을 자주 삐끗하는 편인데, 이때 초기에 냉찜질을 해서 붓기를 최소화시키고 이틀 뒤부터는 뻐근함이 지속되는 경우 온찜질로 근육을 풀어준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상황이 된다면, 당연히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온찜질도 냉찜질도 효과가 없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사람이 냉찜질을 하는 경우 혈관수축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이런 경우 냉찜질은 피하는 게 좋다. 또 염증이 있는 경우 온찜질을 피해야 한다. 염증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증상 기간과 상황, 그리고 컨디션에 따라 찜질은 다르게 사용되어야 한다. 찜질보다는 의학적 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 내원이 불가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문의의 의견을 듣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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