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웨딩플래너없이 결혼준비 1탄 : 웨딩홀 투어 예약하기(다이렉트 결혼준비 아이웨딩 웨딩플래너 비교)

by 헤이엠다이어리 2023. 11. 28.
반응형

웨딩플래너 없이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신랑 측 지인이 웨딩플래너가 있어 그분께 부탁을 드리자고 권했지만, 지인이(특히 친한 지인 말고, 그냥 한 다리 건너는 지인) 플래너를 하는 경우 동행, 비동행 관계없이 할 말을 못 하고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기보다 빠르게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들어 혼자 준비를 시작했다.

웨딩플래너없이-결혼준비-체크리스트

※ 동행, 비동행 : 플래너가 예식장부터 스드메까지 동행해서 함께 봐주는 것과, 동행 없이 스케줄만 잡아주는 비동행으로 나뉜다. 물론 비동행이 더 저렴하다.

(좌)네이버카페-다이렉트-결혼준비,-(우) -아이웨딩-앱

 

(좌)네이버카페 다이렉트 결혼준비, (우) 아이웨딩 앱

 

검색해 보니 웨딩플래너 없이 결혼 준비하는 경우, 네이버 디렉트 결혼 준비 카페나 아이웨딩 웨딩북 등 앱 서비스를 통해 많이 하는 것 같아 아이웨딩을 다운로드하였다.

 

아이웨딩을 선택한 이유는 카페보다는 앱이 더 편리할 것 같았고, 앱스토어 결혼 준비 검색하니 제일 처음 나와서였다. 나중에 웨딩북을 알게 되어 비교했는데 아이웨딩이 직관적으로 비용을 바로바로 알려주기도 하고 UX도 훨씬 편하다.

 

다운로드하고 얼마 뒤 아이웨딩에서 전화가 왔다. 웨딩플래너는 없지만, 결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스케줄을 잡아주고 일정에 맞춰 필요한 것을 알려주신다고 한다. 오잉? 왜? 굳이? 생각해 보니 아이웨딩에서 결제가 이뤄지면 당연히 수수료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아이웨딩에서의 결제를 유도하기 위함인 것 같다.

 

아이웨딩으로 웨딩홀 예약하기

아이웨딩-웨딩홀-투어-예약

아이웨딩을 통해서 하는 것이 저렴한지, 혼자 워크인(발품 팔아 알아보는 것)으로 하는 것이 저렴한지는 비용 비교는 견적이 완료되고 하는 것으로 마음먹고 아이웨딩을 통해 웨딩홀 예약을 요청했다.

 

아이웨딩의 경우 원하는 지역과 결혼 예정일을 알려주면, 웨딩홀 리스트를 전달해 주고 그중 마음에 드는 홀을 지정하면 방문상담 일정을 잡아준다.

 

아이웨딩에서 추천해 준 곳과 지인 추천받은 웨딩홀(전화로 따로 예약했다.)을 웨딩홀 투어로 예약했다.


 

★오늘의 뽀인트 ★

● 웨딩홀은 플래너 없이 계약하는 게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워크인이 베스트. 단, 플래너 없이 상담하는 경우 웨딩 산업 특성상 1회성 손님이라 생각하여 불친절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런 홀을 패스하자.

 

  웨딩홀 추천 리스트 받기 : 워크인하기엔 열정이 부족하다면 아이웨딩, 웨딩북 등 앱을 통해 지역, 금액대를 선정하고 추천 리스트 받기.

※ 단, 모든 웨딩홀이 앱에 등록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지역의 웨딩홀 후기를 직접 찾아 전화로 추가 상담 예약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웨딩홀 상담 : 견적, 예식 가능한 시간, 최소 보증 인원, 장식 추가 비용 확인하기. 상담은 40분~1시간 진행되니 투어 예약 잡을 때, 참고할 것. 또 계약금은 30만 원~300만 원으로 편차가 큰 편이다.


 

앱을 설치하고 이것저것 살펴보니, 웨딩플래너 없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웨딩홀이나 스드메의 경우 플래너 없이 계약하는 방법이 더 저렴하니, 가성비 좋은 결혼식을 준비하는 신랑 신부에게 참고될 수 있도록 결혼 준비 과정을 올려보려고 한다. 웨딩홀 투어로 만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