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전세 자금 대출 버팀목에 대해 오늘 함께 알아보려고 한다. 특히나 청년을 위한 청년전용 버팀목과 청년이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 버팀목과 비교하며 어떤 대출이 더 좋은지 비교해 보자! 물론, 당연히 청년 전용이기 때문에 일반 버팀목 보다 더 혜택이 좋다.
청년 버팀목과 일반 버팀목의 차이점 중 가장 궁금한 대출 대상, 지원 내용을 먼저 살펴보고, 공통적으로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확인해 보자.
대출 대상
▶청년 버팀목
전세 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청년 전용 버팀목 전세 자금 대출의 조건은 아래와 같다.
● 나이 :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세대주
● 소득 : 연 5천만 원 이하(신혼가구 7.5천만 원, 2자녀 이상 6천만 원)
● 자산 : 세대주 포함 전원 무주택이며 순자산 가액 3.45억 원 이하
▶일반 버팀목
근로자 및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로, 청년이 아닌 경우 일반 버팀목 밖에 방법이 없다.
● 나이 : 없음
● 소득, 자산 : 청년 버팀목과 동일
Q. 현재는 세대주가 아님, 이사 갈 집에서 세대주 예정이라면?
물론, 예비 세대주도 포함하기 때문에 현재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전세 대출받는 집에서 세대주가 될 예정이라면 문제없이 대출 가능하다.
Q. 소득 조건이 있는데, 그렇다면 무직이나 프리랜서는 받을 수 없는 걸까?
받을 수 있다. 단, 무조건 주거래 은행에서 상담받자.
위에서 살펴본 대출 대상을 읽어보았다면 당연히 알겠지만, 소득 조건과 자산 조건의 경우 청년 버팀목과 일반 버팀목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나이 조건이 맞는다면 무조건 대출금리 혜택이 더 좋은 청년 버팀목을 선택하자.
대출 내용
▶청년 버팀목
● 대상 주택 : 임차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만 25세 미만 단독 세대주의 경우 60㎡)
● 임차 보증금 : 3억 원 미만
● 호당 대출 한도 : 2억 원 이하
●대출 비율(신규, 갱신 동일) : 전세 금액 80% 미만
▶일반 버팀목
● 대상 주택 : 임차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단, 수도권 제외 100㎡)
● 임차 보증금
- 일반 가구 : 수도권 3억 원, 이 외 2억 원
- 신혼, 2자녀 이상 : 수도권 4억 원, 이 외 3억 원
●호당 대출 한도
- 일반 가구 : 수도권 1.2억 원, 이 외 8천만 원
- 2자녀 이상 : 수도권 3억 원, 이 외 2억 원
● 대출 비율(신규, 갱신 동일)
- 일반 가구 : 전세금액 70% 이내
- 신혼, 2자녀 이상 : 전세금액 80% 이내
Q. 다른 조건을 다 만족하는데, 임차 보증금이 맞지 않는 경우 청년 버팀목, 일반 버팀목을 포기해야 할까?
아니다. 우리에겐 반전세라는 개념이 있다. 3억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1천만 원 당 5만 원을 계산하여 전세금 대신 월세로 전환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3억 2천만 원 집이라면 집주인에게 3억 전세에 월 10만 원으로 반전세를 제안해 볼 수 있다.
대출 내용을 살펴보니 호당 대출 한도와 대출 비율에서도 청년 버팀목이 더 유리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가장 중요한 대출이자 금리를 확인해 보자.
대출 금리
▶청년 버팀목
- 연 1.8% ~ 2.7%
▶일반 버팀목
- 연 2.1% ~ 2.9%
당연히 미혼인 경우 부부합산 소득이 아닌 본인 소득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즉, 혼자 벌어도 둘이 벌어도 소득기준이 같다.
★마무리 ★
오늘 확인해 보니, 가능하다면 일반 버팀목 대신 청년 버팀목을 받는 게 더 유리한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청년 버팀목 보다 대출이자 금리가 조금 더 유리한 상품으로 중소기업 청년대출이 있다. 중소기업에 근무한다면 청년 버팀목과 함께 중기청 대출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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