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근로, 자녀 장려금 정기 신청 기간이다 보니, 관련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이 기승이다. 근로, 자녀 장려금을 신청하고 지원금을 받는 것도 좋지만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으로 사기를 당하면 안 되기 때문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근로, 자녀 장려금
일은 하고 있지만, 소득이 적은 가구에 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정책
관련 스미싱
근로, 자녀장려금 신청 기간 동안 장려금과 관련한 대출, 광고성 문자, 스팸 문자 발송
구분 방법
● 발송문자 번호 : 1544-9944, 1566-3636
국세청의 발송 문자의 번호는 위 두 가지이다. 이 외에 다른 번호로 근로, 자녀 장려금 관련한 문자를 받아본다면 바로 무시해도 좋다. 또,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받아 본 경우 112(경찰서), 118(한국인터넷진흥원), 1332(금융감독원)으로 하면 된다.
국세청 조치
● 이동통신 3사 스팸 차단 AI 필터링 시스템 도입 : 사기 전화 피해 방지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국세청 발송 문자 번호로 발송된 문자가 아니라면 문자 내용에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의 문구가 포함되더라도 수신이 차단되도록 조치
위와 같이 국세청에서 조치를 취했지만, 점점 수법이 진화하는 스미싱에 내 자산을 노리는 문자를 받아볼 수 있고 또 더 이상 연로한 어르신들만 당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이사항
● 특별재난지역 주민 대상 장려금 전화 신청 접수 : 지난해 태풍 힌남노와 올해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며 근로, 자녀장려금 대상 가구에게는 장려금 전용 상담 센터 상담사가 먼저 연락해 대상자 동의 후 장려금 신청을 진행해 준다.
| 태풍 | 포항, 경주 |
| 산불 | 대전 서구, 옥천, 홍성, 금산, 당진, 보령, 부여, 함평, 순천, 영주, 강릉 |
위 특별재난지역 거주자이면서 근로, 자녀장려금 대상이라면 보이스피싱이 아닌 장려금 전용 상담 센터 상담사(1566-3636)를 통한 장려금 신청 전화가 갈 수 있으니 편하게 신청하는 것도 좋겠다.
하지만 상담사의 수신 전화로 장려금을 신청해 주는 것에 대해 보이스피싱이 겁이 나는 경우, 홈택스, 손택스, ARS(1544-9944)를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대상자 확인과 신청까지 끝내면 되겠다.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스미싱 의심이 되는 번호나 1544-9944, 1566-3636 국세청에서 발송되는 번호가 아닌 내용으로 환급, 장려금 등의 내용이 문자로 수신된다면 절대 링크 클릭 혹은 문자내용 요청에 응하지 말고 소중한 자산을 지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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